산림청, 무궁화 명소 3위
양한묵 생가 일원 의미 커
옥천면의 지강 양한묵 생가 일원‘옥천 무궁화 동산’이 산림청 주최 대한민국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3위인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산림청은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17개 기관, 28개소 중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옥천 무궁화동산에는 지난 2018년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 일원에 198종, 1,450그루가 식재돼 있다. 옥천면 주민들은 매년 광복절 즈음에는 무궁화 축제를 마련, 무궁화에 대한 군민적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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