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1월22일 해남동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등교길 민·관·경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19~25일)을 맞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해남군, 해남경찰서, 해남교육지원청,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4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선 해남동초 학생회가 학대예방 피켓을 들고 참여했으며, 동초오케스트라 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근절 및 긍정양육 홍보를 강화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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