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기습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겨울철에는 한파와 대설 등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폭설이나 강풍에 파손된 축사는 빠르게 복구하고, 지붕에는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며 오래되고 낡은 축사는 내부에 지붕 버팀목을 설치해 지붕이 주저앉지 않도록 미리 보완한다.
눈이 쌓여 추운 날씨에는 난방기 등을 이용해 내부 온도를 높여 빨리 녹이고, 축사가 무너진 경우 즉시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관리하는 한편 출하 시기가 가까워진 가축은 조기 출하를 고려해야 한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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