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댄스, 하모니카, 스포츠, 사물놀이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이 무대에 올랐다. 
2층 로비엔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됐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올 한해 진행한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는 2024년 금빛문화축제가 지난 12월4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열정적으로 선보였고 관람하는 어르신들도 힘찬 박수로 격려했다.
이날 금빛문화축제도 좌석이 부족해 복도에까지 의자가 배치됐고 이마저도 부족해 많은 어르신들이 2층 주변을 맴돌았다. 
어르신들의 금빛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올해도 아트빌어린이집 6~7세 원아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과 태권도 시범이 선보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어르신들의 라인댄스, 사물놀이를 끝으로 흥겨운 금빛축제를 지켜본 어르신들은 내년에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감을 비췄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증진시키고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문화축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