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음악사랑 300만원 기탁
4년째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하고 있는 해남음악사랑은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매년 땅끝 모노레일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모금된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김광수 문화관광해설사 4년째
올해로 4년째 기탁을 잇고 있는 해남군문화관광해설사 김광수씨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수씨는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지속성을 가지고 매년 기부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돈협회도 3년째 1,000만원
3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지부장 박주남)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주남 지부장은 “오늘 기탁한 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은 우리 회원들이 출하한 한돈 1두 당 100원씩을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된 금액이다”며 “어려운 와중에도 기부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금연 기념 정정순 500만원
금연 성공을 기념해 장학금을 기탁한 이도 있었다.
정정순씨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금연과 그 덕에 아낄 수 있었던 담배값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 꼭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생활개선회 200만원
장학사업기금이 19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12월10일에도 기탁이 줄을 이었다. 먼저 한국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는 간장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기년 회장은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광전력 500만원 힘 보태
협약을 통해 4년째 장학기금에 힘을 보태고 있는 원광전력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원광전력(주) 전정혁 부사장은 “35년째 해남에 자리 잡고, 운영 중인 기업으로 항상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마음이다.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산이면 이장단 500만원
산이면 이장단도 귀한 500만원을 보탰다. 김호일 사무장은 “이런 자리에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텐데 늦었다. 마음을 한데 모아주신 40개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병승·서영대·김보수씨도 동참
2022년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승씨도 올해 100만원을 기탁했고, 한일너클프레스 서영대 대표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향우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년 기탁에 참여하는 김보수씨도 500만원을 보탰고, 올해 해남미남축제 푸드관을 운영한 8개 업체도 85만원을 장학기금에 보탰다.
농촌지도자회 농약병 팔아 200만원
한국농촌지도자 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도 200만원을 보탰다.
강인석 회장은 “오늘 기탁 금액은 농사 후에 나오는 빈 농약병들을 판매해 나온 수익금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였을 때 가장 보람될 것 같아 매년 기부 중이다. 500억 조성까지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지속 참여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