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야간 금연 캠페인
해남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2월17일 저녁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야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캠패인은 길거리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금연클리닉 홍보도 병행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학생들은 폐 질환, 호흡기 문제,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이에 간접흡연의 위험성 및 금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늦은 시간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 주변 및 학원, 상가 등 흡연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6명이 관내 3,068개소 금연구역을 상시 주야간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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