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웃는찹쌀떡 신제품
내년 설에 맞춰 출시
계곡면 방긋웃는농업회사법인(대표 장진경)이 신제품 2가지를 선보인다. 장진경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제품 ‘통쑥이’와 ‘꿀순이’를 출시 예정이다.
‘통쑥이’는 해남의 신선한 쑥을 듬뿍 사용한 찹쌀떡으로, 쑥 특유의 향긋함과 찹쌀의 쫀득함, 거기에 통밭소를 가득 넣어 맛을 낸 유기농 찹쌀떡이다.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산 쑥의 진한 향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미노산 함량과 황산화력이 뛰어난 건강한 떡으로 개발됐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단맛이 강한 ‘꿀순이’는 해남의 유기농 고구마를 활용한 찹쌀떡이다. 영양과 맛이 풍부한 해남산 꿀고구마를 통째로 넣고 꿀과 크림치즈로 부드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당초 장 대표는 통보리가 들어간 쑥찹쌀떡 제품을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아쉽게도 공장 시스템과 맞지 않아 제품출시가 늦어졌다. 대신 쑥과 고구마를 이용한 찹쌀떡을 선보이며 고객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통쑥이와 꿀순이’는 상품화 공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 설 이전에 네이버스토어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장진경 대표는 “1가지 제품만 판매하니 신제품을 기다리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번 신제품 개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찹쌀떡의 매력과 해남의 건강한 맛을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방긋웃는농업회사법인은 41년간 (구)서원떡방앗간을 운영한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아 HACCP 인증 찹쌀떡 가공공장을 설립했다. 그리고 해남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방긋웃는 해남밤호박 찹쌀떡’은 해남에서 재배된 밤호박과 유기농 찹쌀, 크림치즈 등을 활용해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네이버스토어에서 판매가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