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대상 검진
확진되면 검사비 지원

 해남군은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해당되는 군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 간염 의심자(항체 양성자)는 확진검사 비용(최초 1회)이 지원되며, 검사비는 온라인(정부24시) 또는 오프라인(보건소 방문접수)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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