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해남·영암군
권역관광 연계협력사업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강진군‧영암군이 주최하고, 각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세 지역이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연결해 단일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성과 및 과제(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임채성 팀장) ▲2025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해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 손혜진 팀장) ▲강해영 문화광광 세미나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작 발표(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생 임유라, 한홍주, 윤혁진) 순으로 진행됐다.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는 “강해영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돌아보는 자리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다. 상생과 협력의 힘을 믿고 함께 나아간다면, 강진, 해남, 영암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며 “2025년에는 강해영 시티투어를 확대하고 개별 여행객(FIT)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규모 관광 수요 창출, 단체관광(SIT)을 위한 특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5년 강해영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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