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는 지난 1월6일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및 청년유도회와 함께 해남군민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합동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임형기 전교, 김문재 유도회장, 명채규 보존계장, 김웅 사무국장과 청년유도회 윤진하 회장, 여종신 부회장 그리고 해남향교 전통문화예술단 손은수 사무국장 등 해남향교 관계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임형기 전교는 “우리는 지금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을 겪고 있다”며 “이번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재 유도회장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해남향교, 유도회 유림은 이번 아픔을 함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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