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는 지난 1월6일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및 청년유도회와 함께 해남군민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합동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임형기 전교, 김문재 유도회장, 명채규 보존계장, 김웅 사무국장과 청년유도회 윤진하 회장, 여종신 부회장 그리고 해남향교 전통문화예술단 손은수 사무국장 등 해남향교 관계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임형기 전교는 “우리는 지금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을 겪고 있다”며 “이번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광주고등법원이 지난 1월9일 박종부 군의원이 해남군의회를 상대로 낸 ‘의원 제명 결의 취소’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박종부 의원의 손을 들어줘 박 의원은 의원직에 복귀하게 됐다.또 대법원 판결까지 의원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1심 판결을 뒤집고 박종부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해남군의회는 지난해 3월 박종부 의원이 2022년 11월 자신의 절임배추 시설에서 주민을 폭행해 15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의회 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의회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을 의결했다.이에 박종부 의원은 “벌금 150만원
조약돌 초콜릿 (오늘하루)해남매일시장 오늘하루 베이커리는 초콜릿 디저트를 선보인다. ‘조약돌 초콜릿’이라고 이름 붙은 이 상품은 작은 조약돌 모양으로 화이트 초콜릿의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으며,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맛은 인절미와 쑥 두 종류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가격은 100g 1만원이다. ☎010-9915-0930 꿀순이 (방긋웃는)계곡면 방긋웃는농업회사법인(대표 장진경)이 신제품 ‘통쑥이’와 ‘꿀순이’를 출시했다.'통쑥이'는 해남의 신선한 쑥을 듬뿍 사용한 찹쌀떡으로, 쑥 특유의 향긋함과 찹쌀의 쫀득함, 거
해남군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관련 해남군의회가 우려와 함께 철저한 분석을 요구했다.해남군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을 투입, 매일시장을 비롯해 읍내·성내리 일대인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해남문화재단에 ‘상권활성화팀’을 신설했다. 이에 상권활성화팀은 2024년 1차년도에 원도심을 초콜릿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초콜릿 교육생 양성에 이어 매일시장 야시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군은 사업 2년차인 올해 실무 책임과 최종 결재 업무를 명확히 하고, 보다 유연한 사업 추진을
2012년 8월15일, 황산면 옥매산 정상 바위에 깊게 박혀있던 쇠말뚝 제거행사가 전국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말, 민족정기를 끊기 위해 산 정상에 박았다는 쇠말뚝의 진실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제거한다는 행위는 그 자체로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황산면 출신 박상희 작가도 언론을 통해 그 과정을 지켜봤다. 학창시절 소풍가서 친구들과 도시락 까먹던 추억의 옥매산에 그 같은 역사가 깃들어 있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그리고 부모님 제사 때 동생들과 함께 옥매산 정상에 올라 일제의 수탈현장을 생생히 목격했다. 옥매산
해남동초등학교 졸업식날 학교 운동장에 눈이 펑펑 내렸다. 졸업생들은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운동장은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해남군 건축허가과 건축민원팀은 건축물이 존재하나 건축물대장이 없어 재산권 행사를 못 하는 ‘장기 미등재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해남군청 건축허가과 건축민원팀 오정욱 팀장은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는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간이조사 결과 해남군 전체 마을의 약 40%가 미등재 건축물로 확인됐으며, 이는 재산권 행사와 건축물 관리의 어려움을 초래했다. 이에 오정욱 팀장은 미등재 건축물의 법적 지위 확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산권
해남군이 각 어린이공원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를 부여해 특성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지난 2023년 서림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해리동백어린이공원과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올해는 오일시장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테마로 해리동백어린이공원은 공룡,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은 숲정원 테마로 조성됐으며, 올해 착공할 오일시장어린이공원은 ‘캠핑그라운드’ 테마로 조성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조성공사를 마친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은 친환경목재를
대한민국 퀴즈쇼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 그것도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달인에 등극한 이들까지 총출동한 최강자전에서 현산면 출신이 우승하자 새해부터 좋은 기운이라며 현산면이 활짝. 얼마나 좋은지 현수막까지 내걸며 다함께 우승을 축하.
박종부 의원의 면직결정은 그 자체가 무리수였다. 죄의 크기 여부를 떠나 군민들이 선출한 의원을 의원들이 제명하고 나선 것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예이기 때문이다. 일단 해남군의회는 2심 판결을 놓고 대법원 상고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그러나 대법원에 상고하더라도 혈세만 낭비할뿐이다. 그동안 해남군의회는 변호사 비용 3,500여 만원에 이어 박종부 의원의 변호비 일부까지 떠안게 됐다. 모두 우리 세금이다.그런데도 대법원 상고 운운하는 군의원이 있다면 그에 대한 비용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해야한다.또 군의회는 지난해
1909년 12월22일 대낮. 이재명 의사의 칼날에 이완용은 저승의 문턱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돌아온다. 의거에 연루된 한국인은 무려 25명. 그런데 뜻밖의 인물이 끌려온다. 지강 양한묵 선생이 잡혀 온 것이다. 경찰은 양한묵을 이재명의 배후로 지목했으나 4개월 뒤에 석방한다. 증거가 부족했다. 필자의 추측이지만 양한묵이 나중에 3ㆍ1독립선언으로 투옥됐을 때 경찰은 1909년의 이완용 암살 의거를 떠올렸을 수도 있다. 증거 부족으로 양한묵을 풀어줘야 했던 경찰은 10년 후에 다시 잡혀 들어 온 양한묵 선생이 눈엣가시로 보였을지도 모른
연말연시라는 건 왠지 사람들을 들뜨게 하는 힘이 있는 시즌이다. 작년 12월은 크리스마스며, 신정을 아무 생각 없이 뉴스만 보면서 보낸 듯하다. 무슨 일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 멍해지고 또 무슨 일이 없나 하는 생각에 뉴스를 찾아보고를 반복했다. 작년 갑진년은 1월2일 연초부터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괴한한테 피습을 당해 생사를 오가는 충격적 사건으로 시작하더니, 12월3일에는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왕을 꿈꾸더니 실패하고 지금도 내란이 진행되는 중인 듯하다.내란죄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할 때 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실
해남군이 24년도 이어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가족 여행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 가구는 20가구로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최대 3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모집은 2월28일까지다.3월14일까지 가족사랑여행 참여자를 선정 통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은 거주지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2월10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독서모임인 ‘북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책톡독서회’를 운영한다.청소년 책톡독서회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제 도서는 한강 작가의「소년이 온다」이다. 북멘토의 지도에 따라 이를 함께 읽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독서경험을 공유한다. 도서관에선 토론 도서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며, 채팅방에 꾸준히 참여해 완독한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청기간은 1월20일부터 26일까지로 해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
녹우당 ‘나전 이층책장’ 연대가 1490~1654년으로 고산 윤선도 선생이 생전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12월2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녹우당 ‘나전 이층책장의 공예사적 지위’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양석중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이수자는 “나전이층책장은 굉장히 견고하고 정성스럽게 짜여 있다”며 “이는 고산의 잦은 유배생활을 견뎌 내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자인 김삼대자 전 문화유산 감정위원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나전이층책장은 많은 책을 보
해남읍 구교리 김도윤김민철·김선아씨의 둘째 아들 도윤이가 12월5일 태어났어요.“우리 아들, 도윤아! 우리 가족이 된 걸 축하해. 엄마, 아빠, 누나랑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사랑해♡”
해남읍 해리 김단우김정호·임수진씨의 첫째 아들 단우가 12월12일 태어났어요.“사랑하는 단우야, 엄마 아빠에게 건강하게 와줘서 고마워.아직은 부족한 게 많지만 노력하는 엄마, 아빠가 될게.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줘. 많이 사랑해, 단우야♡”
유아용 경찰 오토바이(사용연령 : 5세 이상)아이들에게 꿈과 재미를 선사하는 경찰 오토바이는 경광등 사이렌 소리와 함께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오토바이가 전진⁃후진을 하며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전동차.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
출생기본수당 신청 안내 1세부터 18세까지 매달 20만원, 총 4,3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생 아동으로 신청 요건은 출생신고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생후 11개월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출산장려팀(☎531-3719)으로 하면 된다. 어린이 등 고위험군 독감 예방접종 국가 무료 접종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1959년 이전출생) 주소지와
북평면은 지난 1월7일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른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각 마을을 찾았다. 갑작스런 한파에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 마을 경로당 방한용품과 응급대처를 위한 구급함을 배부했다. 한랭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인 목도리와 장갑을 전달하면서 겨울철 안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소독약, 붕대, 거즈 등 응급 처리 용품이 들어있는 구급함을 경로당에 비치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문으로 새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