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이 본격 시작됐다.(북평면 노인일자리 발대식)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이 본격 시작됐다.(북평면 노인일자리 발대식)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지난 1월7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은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14개 읍면에서 46개 사업단, 2,1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각 사업단은 마을형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행복도우미, ESG 실천을 위한 재활용 분리수거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참여를 촉진하는‘노인공익활동’부터 참여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세분화돼 각 참여자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또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덕분에 활기차게 신체적 활동도 하고 생활도 안정됐다”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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