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계농업인 지원 3월5일까지 연장
해남군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신청자 모집 기간을 기존 2월5일에서 3월5일까지 30일간 연장해 접수받고 있다.
신청 은‘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들은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정보화, 종묘 및 종자, 가축, 농기계 구입 등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사업비는 세대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으로 금리는 연리 1.5%(고정금리)이다.
농산물 가공창업 인력 양성 확대
해남군은 2030년도까지 가공창업 인력 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고구마 칩, 무화과 잼, 배추 우거지 즉석 된장국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소규모 가공 창업과 상품화 방안, 기초가공 실습과정(건조, 분말, 착즙, 추출)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증가해 교육과정은 상반기(2~3월)와 하반기(7~8월)로 나눠 2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은 2월4일부터 3월12일까지 매주 화, 수 4시간씩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마산면 식품특화단지길 18)에서 총 12회 실시한다.
신중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
해남군에서는 2025년도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21일까지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10개월 동안 취업자에게 취업장려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분할 지급하고 기업에 최대 500만원까지 분할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해남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46~69세 중장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남군 홈페이지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2월21일까지 해남군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접수나 담당자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1인당 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해남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80세 이하(1945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농어업인이다.
오는 2월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지급 대상자도 올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용 기한은 2월31일까지며,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