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복합센터
2월15일부터 나눔장터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 오는 2월15일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 행사는 해남군이 추진하는 자원순환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리사이클링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땅끝희망이’ 자원순환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투명페트병, 종이팩, 헌옷 등을 깨끗이 분리배출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포인트는 리사이클링 제품 교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매월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투명페트병으로 리사이클링한 신발과 에코백, 우유팩으로 리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티슈 등 리사이클링 제품 17개 품목을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당초 1인 1개 품목만 구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17개 품목 중 3개 품목 구입이 가능하다.
또 플리마켓 당일에는 나눔의류 1+1 행사를 진행한다. 나눔의류는 1벌 당 500포인트며, 플리마켓 당일에는 500포인트로 2벌 구입이 가능하다.
또 2월과 5월, 9월 플리마켓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가져오면 2배 교환을 해준다.
또한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옷, 신발, 악세사리, 책, 장난감 등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행사다.
어린이들도 셀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로 가족 단위 참여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돗자리와 제로웨이스트 기념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문의는 530-5045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땅끝희망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에 참여해 쌓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둔 프리마켓으로 준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