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산림조합 대행
해남군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하고자 21억을 투입해 1,085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조림지 사후관리(풀베기, 덩굴제거) 등 작업을 실시해 목재생산, 경관개선,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과 같은 재해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며, 큰나무가꾸기 50ha, 어린나무가꾸기 5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45ha, 공익림가꾸기 60ha, 조림지 사후관리(풀베기, 덩굴제거) 88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도 숲가꾸기 사업은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리 대행자 선정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전문기관인 해남군산림조합에서 관리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부산물은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되며, 사업 후 5년간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 관련법에 따라 사업비 및 이자를 반환해야 하므로 산주들의 사업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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