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 마을경로당까지
전문의료장비 갖춰

해남군이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해남군이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해남군이 지난 2월7일 해남읍 내사리를 시작으로 마을경로당을 방문하는 물리치료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군비 4억원을 투입, 45인승 대형버스를 구입해 물리치료 버스로 개조했다. 
물리치료버스에는 안마침대 5대와 온열·통증완화를 위한 적외선 치료기 5대, 신경 및 근육통증 치료기인 저주파치료기 5대 등 전문의료장비가 설치돼 있다. 또한 버스 운행 시에는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함께해 주민들의 진료를 돕게 된다. 
물리치료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마을경로당을 주 2~3회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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