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매월 1회 플리마켓 운영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이번 달부터 일상에서 발생한 재활용품뿐 아니라 농업에 사용한 영양제병, 친환경․유기농자재 등도 받는다.
단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제품이어야 하고 깨끗하게 비워 헹구고 분리해 오면 땅끝희망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연 2회 운영했던 플리마켓을 매월 운영한다. 포인트 사용도 품목별 3개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와 관련 자원순환복합세터는 지난 2월15일 플리마켓을 열었는데 참여한 200여명의 주민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 봉투 등으로 바꿔가는 교환 행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해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리필샵, 나눔장터, 플리마켓, 공유물품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순환활동가를 활용해 학교, 단체, 515개 마을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 환경 보호 실천 교육을 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 13개 면은 주 1회 순회 운영한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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