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넓고 넓은 광장을 빗자루로 청소하느라 진땀, 문화예술회관 시설팀 직원에 공공근로 인력까지 동원하지만 돌아서면 다시 쌓이는 낙엽들, 이젠 청소차의 등장으로 단 30분이면 청소 뚝딱.
해방 이후 진보정권의 탄생은 3번 뿐이다. 이승만부터 박정희로 이어진 보수정권은 전 사회적으로 단단한 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단함 때문에 진보정권의 연장은 쉽지 않다.박근혜 탄핵 때만 해도 보수정권은 향후 10년 넘도록 정권 진입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보수정권은 단 5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젠 내놓고 극단적 극우를 부르짖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거부하고 권위주의와 독재 체제를 노골적으로 내세우는 극우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남북분열로 인한 이데올로기는 극단적 극우에게 너무
박지원 국회의원이 금귀올래 45회차인 지난 2월16일 광주 신문·방송·통신사 보도편집국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호남 발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이번 대선은 박빙의 진영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호남에서 9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율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박 의원은 “미국 포린 폴리시 기사에서 볼 수 있듯 미국 유력인사들도 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의 대미 관계 등 능력을 인정했다”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싸우고, 이겨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박 의원은 전
구. 광주은행(현 101스퀘어) 앞 교차로의 신호등 점멸 순서가 변경됨에 따라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01스퀘어 앞 사거리는 차량 이동이 많은 구간으로 그동안 우회전 차량이 건널목 보행 신호와 맞물리면서 정체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보행 신호 변경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기존 지중화 공사 과정에서 신호등 전력선을 지중화하면서 보행 신호 제어기를 재점검한 결과다. 이에 따라 기존 신호 패턴과 일부 차이가 발생했다.신호 변경 초기임에 따라 기존 신호 패턴에 익숙한
현산면 만안리 남향석산의 5년 연장허가를 놓고 주민들이 군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거세다. 남향석산 연장허가에 대해 해남군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1993년 최초 허가 이후 32년간 운영된 남향석산이 주민 동의 없이 또 다시 연장된 것을 놓고 주민들이 해남군청 앞에서 매일 성토집회를 열고 있다.주민들은 “석산 운영으로 인해 마을 곳곳에 먼지가 쌓이고, 하천 오염이 심각해 농사를 짓기도 어려운 상황인데도 해남군은 또 다시 연장허가를 해줬다”며 해남군에 책임을 물었다.주민들은 “주민들의 생명을 팔아넘긴 해남군수는 즉각 사퇴
해남군은 지난 2월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종대학교와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기후변화대응과 기능성 소재 산업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임진희 학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세종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 품종을 개발하는 한편 유효 성분의 소재화로 식품공학과 바이오․헬스 분야 상품화에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과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CJ제일제당,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과 협업해 국내육종 장
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단의 활력을 증진시키 위해 ‘자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참여주민 자활학교를 지난 2월13일부터 14일까지 해남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해남자활센터는 매년 참여주민 대상으로 자활학교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총 9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와 직원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 ‘자활사업 비전 2030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 강의로 꾸며졌다.해남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자활
“해남에서 받는 너무도 따뜻한 경험을 꼭 알리고 싶다.” 지난 2월18일 완도군 소안도 이혜영(59)씨가 해남우리신문을 노크했다. 완도 소안도까지 가는 배 막차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는 급한 발걸음이었다.해남우리신문을 방문한 이혜영씨는 “막 배를 놓치는 한이 있어도 이대로는 집에 갈 수 없다. 너무도 따뜻한 선행을 꼭 신문에 실어달라”며 행복한 주간보호센터‧재가복지센터 김현경 대표의 명함을 내밀었다. 신문에 게재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그의 말을 경청했다.이혜영씨는 83세 친정아버지를 장남이 모시며 병간호를 해왔고 병이 악화되자 해남우
해남군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동계작물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에 기타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밀을 재배하면 100만원, 여름철에 옥수수·깨는 100만원, 두류·가루쌀은 200만원, 조사료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하계
해남군은 2월20일부터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민 1인당 20만원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1월23일 오후 6시 기준 해남군에 거주하는 주민과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이다.앞서 군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관련 조례를 마련, 지난 2월17일자로 공포했다. 이에따라 상품권 구입 및 분류작업을 거쳐 2월20일부터 지급을 개시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며 신청 즉시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세대원 지원금까지 한꺼번에 지급되며 세대원이 위
해남군이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돈으로 돌려주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3월4일부터 3월1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자동차 주행계기판을 촬영해 등록하며, 차량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한 후 오는 10월 말에 계기판 사진을 추가 제출하면 된다.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
현산면 소재지인 일평리에 오랫동안 방치된 현산면 구 예비군중대 건물이 미디어문화 공간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진다. 해남군은 방치된 건물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지난 2023년 선정됐다. 3개년 사업인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4억5,000만원(국비 2억2,500만원, 군비 2억 2,500만원)이다. 구 예비군중대 건물은 20평 규모로 1990년대 지어진 건물이다. 현산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빈 상태로 방치되면서 안전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가 6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올여름 문을 연다. 현재 카트레이싱 트랙과 차량이 모두 갖춰졌으며, 사계절 썰매장도 무빙워크 및 막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다. 해남군은 3월 중 위탁 운영 공고를 내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카트레이싱 체험장은 총길이 356m로 카트 차량은 1인승 15대와 2인승 5대 등 총 20대다. 이용료는 해남 군민이나 인근 식당 이용자의 경우 1만원 내외이고, 카트 트랙 7바퀴가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사계절 썰매장은 총 70m 길이로 10레인으로 운영된다.두
집주인 강아지들은 동네 마실 나가고, 강아지집이 나란히 볕을 받고 있다. 모양도 크기도 똑같은 쌍둥이 이웃집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도 핵심적인 문제 하나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바로 공공기관의 예산이 지역에서 소비되지 않고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다. 해남군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내 식당 이용, 재래시장 이용하기를 실천하고 있지만, 단순한 캠페인이나 일회성 정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역 내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지역구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명확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해남군청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
비이재명계 야권 대선주자 연대 플랫폼인 ‘희망과대안 포럼’이 지난 2월18일 출범했다. 이들의 화두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에 대한 비판과 개헌. 모든 주장의 시작과 끝이 이재명으로 관통된다. 유시민 정치논객은 모 유튜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TK는 정치권에 의해 시민이 움직인다면 호남은 시민의 요구에 정치권이 움직인다.” 호남은 진보정치의 성지이다. 다만 진보 정당 중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진보 정권 창출에 있어 가능성이 더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호남의 바람에 역행할 경우에는 과감히 버린다. 한때
땅에 납작 엎드려야 볼 수 있는 봄이 있다. 눈감고 오감을 열어야 맡을 수 있는 봄내음이 있다. 새로운 봄이면 문밖이 해탈문이라, 핸드폰 영상과 돈만 쫓는 삶에서 탈출하기 좋은 이 아름다운 땅끝에서 우리는 어떤 해남을 계획하며 꿈꿔야 할까. 큰 건물과 넓은 도로와 골프장 계획만 말고 부디 생명을 살리는 축과 바탕을 세우는 계획들이 나와줬으면 좋겠다.가깝게는 해남 바로 옆 강진은 고니, 영암은 반딧불이를 복원하면서 생태축을 살리는 생태관광을 꾀하고 있고, 순천은 수백 개의 전봇대를 뽑으면서 칠천 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아와 세계적 명소가
해남읍 구교리 김재이김진원·민경희씨의 첫째 딸 재이가 1월21일 태어났어요.“소중한 재이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는 앞으로 재이와 함께할 날들 생각에 매일 설레고 행복하단다.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사랑해♡”
해남읍 해리 이다솜이태환·고지은씨의 둘째 딸 다솜이가 1월17일 태어났어요.“다솜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빠 엄마 다온이 언니랑 우리 네식구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야야 밸런스 핸들카(사용연령 : 4세 이상)핸들카를 탈 때마다 반짝반짝 4개의 바퀴에서 불빛이 나와 타는 재미를 더욱 UP 시킬 뿐 아니라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안정된 뒷바퀴와 넓은 뒷좌석, 미끄럼 방지 등 소음이 없어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핸들카.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