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순철)는 지난 2월19일 ‘행복나눔 반찬배달 서비스’ 추진을 위해 해남시니어클럽(관장 김성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으로 해남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해남반찬에서 조리한 4종의 반찬을, 기존 반찬배달 혜택에서 제외된 20가구에 매주 수요일 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
반찬배달 서비스는 황산면민들이 후원한 1,000만원으로 진행하며 복지기동대원 1인당 2가구를 결연해 배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김정철 황산면장은 “재원 마련부터 조리와 배송까지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되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은 협약식이 된 것 같다”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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