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기 캠페인
전 직원 소개된 식당 이용
송지면(면장 신화균)이 지역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진행 중인 해남군청 관광실 위생팀과 해남우리신문이 함께 펼치는 ‘이 맛에 해남 산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남우리신문은 지난 2월21일자에 송지면 산정의 삼치전문점 ‘삼원밥집’을 소개했다. 이에 송지면은 지난 3월5일 ‘이 맛에 해남 산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전 직원이 삼원밥집을 찾았다.
신화균 면장은 해남우리신문에 송지면 식당이 소개돼 기쁘고 감사했다며 송지면 직원들도 지역상권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군 위생팀과 해남우리신문은 매주 해남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신문에 매주 맛집이 소개될 때마다 군청 차원에서 그 주간에는 소개된 식당 이용하기 운동을 겸하고 있다.
한편 송지면 산정리 ‘삼원밥집’은 최이선(75)·박순임(73) 부부가 운영하는 삼치 전문점으로, 365일 삼치를 맛볼 수 있는 입소문 난 맛집이다. 또 추자도 삼치만 취급하기에 비린내가 없고 기름이 적어 회로 먹기 일품이다.
해남에서 맛볼 수 있는 삼치회의 신선함은 타지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다. 또 삼치를 직접 손질해 삼치 전용 냉동고에서 영하 50도 온도로 냉동해 신선도를 자랑한다.
이곳 식당에서는 낚시로 잡은 신선한 삼치만 사용하며, 그 신선함과 맛은 그물로 잡은 여타 삼치와 비교할 수 없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