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농법 확대, 저탄소 농업 기술 도입,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7일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 및 농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한국농업경영인회, 한국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연합회 등 6개 학습단체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가 중심이 돼 농업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