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는 지난 3월9일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해남향교는 지난 3월9일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는 지난 3월9일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기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우리나라 18위의 성현 등 23위의 성인을 추모하는 유교식 의례이다,
춘기석전대제 초헌관에는 손명도 해남부군수, 아헌관은 박성재 전남도의원, 종헌관은 박동인 해남군산립조합장이 맡았다.
손명도 부군수는 “해남향교의 석전대제는 엄숙한 예법과 전통의 장엄함이 살아 숨쉬는 현장이었다”며 “오늘 오로지 군민들의 안녕을 위해 성선 공자님께 제를 올렸다"고 말했다.
임형기 전교는 “공기 2576년 춘기석전대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이번 제례를 통해 충·효·예 사상과 향교의 기능인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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