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협력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20여명이 ‘상생관광 팸투어’ 일환으로 지난 3월14~15일 해남을 찾았다.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자형)은 지난해 8월 서울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 관광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상생관광 팸투어에서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서울 투어리즘 with 해남’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신규 전략인 예술관광, 지역특화 관광으로 경제를 이끈 국내외 사례, 서울-해남 상생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제시된 연계 방안은 52개국 150명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글로벌서울메이트가 홍보하는 땅끝마을 해남, ‘서울에서 땅끝까지’를 기치로 전 세계 땅끝마을 사례 벤치마킹한 스토리텔링 코스 구상,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을 통한 ‘테마 열차로 즐기는 땅끝마을 해남’ 상품 개발 등이다.
상생관광 팸투어는 대흥사, 녹우당, 오시아노 관광지, 산이정원 등을 방문했으며 이튿날에는 해남 달마고도 힐링걷기 대회 참석, 땅끝관광지, 해창주조장 투어로 진행됐다.
구자형 대표이사는 “해남은 웰니스 관광, 체류형 관광, 미식 관광 등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서울의 연계 협력으로 해남 관광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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