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궁도협회 제33대 회장에 이현철씨가 취임했다.
지난 3월15일 우슬체육공원 내 만수정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현철 취임회장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수정 사두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릇 예는 삶을 영위하는데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하기에 우리 모두 예를 갖춘 훌륭한 궁도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해남궁도협회는 사두 이현철 회장을 비롯해 부사두 김도형, 사범 송대산, 감사 김경식·김두진, 총무이사 정명숙, 재무이사 오창훈, 경기이사 신정식, 시설이사 양정국씨로 신임 집행부를 꾸렸다.
해남궁도협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5위, 제36회 생활체육대회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이임회장은 한승만 전임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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