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임재광)가 경북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긴급 보냈다.
농업경인회는 지난 4월3일 옥천면에서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264개를 25톤차 6대에 선적했다. 이번 조사료 지원은 경북 한우협회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고 물류비는 해남한우협회에서 지원했다.
임재광 회장은 “산불로 소를 먹일 조사료마저 모두 불에 타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긴급 논의를 통해 조사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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