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갈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년 9월 시작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6억원(국도비 29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비 7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갈두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하루 30톤 처리 용량의 하수처리장, 배수설비 55가구, 총연장 1.5km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북일면 갈두마을의 하수처리 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민 생활 여건이 향상되고, 지역의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정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후 하수처리장 시공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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