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복합센터
4월19일 나눔장터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오는 4월19일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을 연다.
주민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리사이클링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다.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땅끝희망이’ 자원순환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투명페트병, 종이팩, 헌옷 등을 깨끗이 분리배출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포인트는 매월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투명페트병으로 리사이클링한 신발과 에코백, 우유팩으로 리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티슈 등 리사이클링 제품 17개 품목을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플리마켓 당일에는 나눔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나눔의류는 1벌 당 500포인트며, 플리마켓 당일에는 한 벌을 구입하면 한 벌을 더주는 이벤트를 연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행사도 있다. 플리마켓에 수명이 다한 폐건전지 10개당 1세트 또는 쓰레기봉투 20리터로 교환하는 행사다.
‘땅끝희망이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옷, 신발, 악세사리, 책, 장난감 등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어린이들도 셀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로 가족 단위 참여객이 많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해남읍 영빈로17에 위치하며, 참여 문의는 530-5045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프리마켓으로 준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