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케이크·음료
디저트·포장간식 인기
해남군은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남형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청년 가게로 자리잡고 있는 ‘미니데이카페’도 창업지원사업 가게 중 한 곳이다.
해남읍 성내리에 위치한 ‘미니데이카페’는 해남문화예술회관과 인접해 있으며, 음료, 디저트, 포장 간식 판매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20여 가지의 생과일이 들어간 생과일빙수 판매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연중 생크림케이크를 주문받아서 제작하고 있는데 100% 동물성 생크림과 생과일로 만든 케이크라서 맛과 품질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반응 또한 매우 좋다.
‘미니데이카페’의 윤지현 대표는 타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친척의 영향을 받아 창업에 도전했다. 본인의 가게를 디저트 맛집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녀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로컬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빙수와 생크림 케이크에 이어 현재는 생과일이 들어간 떡 케이크도 개발 중에 있다. 꾸준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SNS 홍보도 활발히 해 지역 사회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남형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미니데이카페가 자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창업 교육 및 컨설팅으로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었으며, 창업지원금으로는 홍보 영상 제작, 재료비 등을 충당해 창업 초기 자금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본 사업 참여를 통해 창업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