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주민 500여명 참여
해남군은 지난 4월15일 해남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에서는 우슬 맨발산책로 걷기 코스 완주와 치매 예방 체조,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치매 극복 기원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 및 그림 전시, 참여자들에게 체험형 건강홍보관 운영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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