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영양밥 제공

삼산면주민자치회는 매주 화요일 삼산초와 병설유치원생에게 아침밥 제공한다.
삼산면주민자치회는 매주 화요일 삼산초와 병설유치원생에게 아침밥 제공한다.

 

 삼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윤문희)는 지난 4월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삼산초와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제공을 시작했다. 
이날 아침 식사로는 소고기볶음밥과 주스가 제공돼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선물했다. 
윤문희 회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산초 학부모회는 이 사업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메뉴의 아침밥을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시간이 즐겁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급식실 영양사와 협력해 식단을 조율, 자원봉사 형태로 아침밥 제공을 운영하고 있다.
강유미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활동이 학교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일 삼산면장은 “사랑의 영양밥 사업으로 삼산면 전체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