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용소방대

해남군의용소방대 및 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가 영덕군에 1,238만원을 전달했다.
해남군의용소방대 및 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가 영덕군에 1,238만원을 전달했다.

 

 해남군의용소방대 대원 및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가 지난 4월17일 영덕군에 산불피해 성금 1,238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양동욱‧백미실 회장,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 류현 대장이 참석했다.
1999년 영덕읍 남성 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 시 영덕군에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영덕의용소방대는 2021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해남군에 수해복구 성금을 보내오는 등 영호남 화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양동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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