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최승혁 지회장이 4월24일 취임했다.
최승혁 신임 지회장은 예비군 마산면, 해남기동대, 삼산면에서 지휘관으로 근무 후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훈하고 무공수훈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최승혁 신임 지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대부분의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지회사무실 방문도 어렵다”며 “그 무엇보다 회원들의 복지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김용일 지회장은 2018년부터 6년간 해남군 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원의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 가정을 방문해 회원 안부 살피기, 보훈명예수당, 유족수당 관련 민원상담을 추진해 왔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6.25 한국전쟁, 월남참전 시 무공훈장을 수훈한 국가유공자와 대침투작전에 참가해 무공훈장을 받은 유공자,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으로 보국훈장을 받은 유공자의 공법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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