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 ‘활짝’ 봉사단은 지난 4월19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산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의 내·외부 청소, 생활 집기 수선 및 정리정돈에 이어 ‘이어쓰다’ 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주방의 낡은 싱크대를 교체했다.
센터에서 운영되는 이어쓰다 사업단(삼산면 해남화산로 311)은 공공기관에서 폐기되는 공공 사무가구를 수거해 새활용하고 판매하는 등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업단이다.
김민하 센터장은 “달라진 집안 환경을 좋아해 주시니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지속하는 자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유성 기자
534023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