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오는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목향장미 축제’를 연다.
풍성하게 너울너울 노란 꽃을 피우는 목향장미는 수국처럼 풍성하게 꽃이 겹쳐서 피어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2023년부터 목향장미 수백주를 심어 풍성한 목향장미 터널 등을 준비해왔다. 이는 전국 목향장미 명소를 합한 면적보다 넓은 국내 최대 면적이다.
올해 목향장미 만개는 오는 4월30일로 예상되며,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목향장미는 5월10일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수목원에는 목향장미뿐만 아니라 촉성수국, 등나무 터널, 철쭉, 삼색참죽, 황금느릅 등 여러 꽃이 동시에 만개를 한다.
목향장미 축제가 열리는 4월27일은 해남군민 대상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5월5일에는 어린이 대상 무료 입장이다.
김건영 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대규모의 목향장미를 볼 수 있는 곳이며, 올 봄이 첫 공개하는 자리다”며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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