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지역 돕기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서정훈)가 ‘산불 피해지역 돕기-땅끝해남 100개 단체의 마음-’에 125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는 산불피해 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고 그 결과 21명의 회원들이 3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성금전달식은 지난 4월23일 소상공인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정훈 회장은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차원에서 성금모금에 함께하게 됐다”며 “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재 해남군 소상공인은 1만여명에 이른다.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는 해남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이해를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사무실은 해남우리신협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은 서정훈 회장을 비롯해 박준영, 이춘식(왕유통), 이승강, 밝은안경, 오윤대, 안소희, 김해심, 이승학, 황연수, 해남농협홍삼매, 윤종남, 박세진, 김연아, 이기춘, 까로치아카페, 명현주, 김성희, 오준호, 정우선, 허수현씨이다.
성금전달식에는 서정훈 회장과 김연아, 박준영 이사, 윤장현 매니저가 참석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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