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읍내리 원도심
밝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해남원도심 하루길’이란 이름으로 명명되는 읍내길에 감성조명이 설치됐다.
‘해남원도심 하루길’이란 이름으로 명명되는 읍내길에 감성조명이 설치됐다.

 

 해남읍 읍내길에 감성조명이 설치됐다. 
원도심 읍내길은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첫 환경개선 사업으로 이번 감성조명 설치를 진행했다.
주요 콘셉트를 ‘오늘하루가 선물입니다’로 정하고 선물상자를 묶는 리본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핵심으로 모든 감성조명 조형물에 적용했다. 
읍내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이숙경(도화지식당) 회장은 “읍내길을 ‘해남원도심 하루길’로 명명한 것은 원도심을 찾는 모든 분들이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다”며 “앞으로 경리단길과 홍대길처럼 읍내길을 ‘하루길’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읍내길사거리에 설치돼 있던 대형구조물의 상단의 곤충모양의 구조물을 철거하고 대신 리본을 설치했다.
김덕일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장은 “이번 감성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7월경부터 천변길과 읍내길 등 상권활성화구역 전체에 대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추가로 계획돼 미진한 부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이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 만큼 해남읍 원도심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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