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100개 단체 마음

해남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해남 100개 단체 마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이수철, 김경희, 김임자, 김화성 회장, 최원묵 해남우리신문 대표이사, 박부애, 백진정 단원)
해남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해남 100개 단체 마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이수철, 김경희, 김임자, 김화성 회장, 최원묵 해남우리신문 대표이사, 박부애, 백진정 단원)

 

 해남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회장 김화성)이 ‘산불피해돕기-해남 100개 단체마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해남 사회단체들이 모여 산불피해돕기 운동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함께하자고 달려온 단체이다.
김화성 회장은 “언론을 통해 산불피해 현황을 실시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고 또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에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그 아픔을 같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해남 100개 단체의 마음’이 결성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현재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참여, 안전, 돌봄·건강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정책에 대한 군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해남군의 여성친화 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으로 관광안내도 재정비, 땅끝관광지 시설물 보수, 오일시장 내 보안등 수리, 금강골 생태공원내 놀이기구 교체, 서림공원 내 족욕장 안전바 및 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등이 정책에 반영됐다. 또 이들의 활동으로 해남군은 2022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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