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돕기

민주평통해남군협의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허영욱 기획홍보분과 위원장, 최원묵 대표이사, 김영동 고문, 윤영삼 회장, 김경희 여성분과위원장, 윤상일 간사, 이춘식 청년분과 위원장)
민주평통해남군협의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허영욱 기획홍보분과 위원장, 최원묵 대표이사, 김영동 고문, 윤영삼 회장, 김경희 여성분과위원장, 윤상일 간사, 이춘식 청년분과 위원장)

 

 민주평통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가 ‘산불 피해지역 돕기-땅끝해남 100개 단체의 마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민주평통 회원들은 대부분 여러 단체에 가입돼 활동하고 있어 각 단체별로 산불피해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민주평통 성금 모금에도 흔쾌히 함께했다.
윤영삼 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모금 하루 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내왔다”며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이 영호남 화해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평통은 3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과 북한 이탈주민 지원에도 열심이다. 
민주평통은 북한 이탈주민과 회원들 간 결연을 맺어 월 2회 정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고 건강검진,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북한 이탈주민들과 영화관람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북한 이탈주민 중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발생해 경찰청 산하 안보자문위원회와 함께 지원을 했고 임원들의 회비로 작지만 생활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통일 교육 일환으로 매년 DMZ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성금전달식은 지난 4월30일 민주평통 사무실이 위치한 해남군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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