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
3개 교육지원청과 협약체결
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과 강진·해남·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28일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 관광을 잇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해남·영암이 교육과 관광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교육관광이라는 신개념 영역을 개척함과 동시에 지역 생활인구 증가, 관광객 유치, 경제 활성화라는 다각적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해남교육지원청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지역 사회에는 활력 있는 관광산업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전남 서남권 교육과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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