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직자 대상
적극 행정 교육 실시

해남군은 공무원 대상으로 ‘적극 행정·규제개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공무원 대상으로 ‘적극 행정·규제개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지난 5월2일, 공무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규제개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손명도 부군수는 “소극행정은 주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지만, 적극행정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공직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한 시도는 때론 실패를 동반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당부했다.
또 “해남군이 전국 군 단위에서 적극 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무원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으로 규제를 깨다’라는 주제로 인사혁신처 소속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 중인 임규진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해남군은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위업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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