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정기 따라 흘러 흘러 온 물이 땅끝 사자끝샘에 이르렀다. 정월 초하루 땅끝마을 도제 때 제관은 반드시 이곳 샘물로 목욕을 해야 불경스러움을 씻어낼 수 있었다는 사자끝샘은 땅끝스카이워크 아래 바닷가에 꼭꼭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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