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3호선~경찰서 구간

  해남군은 해남읍 진입 관문 중 하나인 신안교차로에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안교차로는 국도 13호선 4차선 도로에서 해남읍으로 진‧출입하는 주요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손명도 부군수가 지역 현장을 점검하던 중, 중심지 진입로가 어두워 안전에 취약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시작됐다. 해남군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했고, 현재는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6월 중 발주를 앞두고 있다.
가로등이 설치되면 교차로 주변의 야간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구간은 해남읍 진입로일 뿐 아니라, 해남터널 출구, 해남광장 출입로, 오봉산 인접 그늘구간 등이 이어져 있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혀 왔다.
군 관계자는 “신안교차로는 해남읍과 외곽을 연결하는 중요한 진출입 구간”이라며 “이번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야간 교통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가로등 설치는 2025년 하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