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밭에 자빠져서 즐기는 수제 맥주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황산면 연호 보리밭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팀은 밀밭 곳곳에 차려진 자신들의 방에서 얼음통에 담긴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밀밭 좌석은 사전 예약제, 5만원 선불이며 좌석당 인원 제한은 없다. 현장 예매 방도 10석 준비된다.
사전예약팀에겐 수제 맥주 5병이 담긴 얼음통과 우리보리 피자가 주어지며 더 필요한 맥주와 안주는 밀밭 안에 차려진 해방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수제 보리 병맥주와 쌀맥주, 밀병맥주는 2,500원, 흑맥주는 5,000원이며 생맥주는 한잔 당 4,000원이다. 단 생맥주는 맥주 공방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25일 열리는 황산면 연호‧연자 보리밀 수제맥주 축제는 황산 연호 수제 맥주와 농촌경관이 주인공이다. 따라서 체험 천막 부스도 없고 웅장한 무대도 없다. 
또 무료가 아닌 유료축제이고 공연도 보리밭 안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보리밭에서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이다. 
사전예약은 선착순 50팀, 사전예약자에겐 밀밭 안 방번호가 축제 전 문자로 전송된다. 축제시간은 5월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보리밭 수제 맥주 축제는 주)마을기업 연호가 마련했고 해남군과 해남우리신문이 후원한다. 
주)마을기업 연호는 현재 수제 맥주를 출시, 판매하고 있는데 마니아층이 생길만큼 반응이 상당하다. 
이에 마을기업 연호는 황산면 연자‧연호에서 생산되는 밀로 만든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기기 위해 이번 맥주 축제를 마련했다. 밀밭 수제맥주 축제 사전 예약은 김단(010-8979-7196), 박영자(010-4632-0160)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계좌 351-0030-4249-83(김단)
찾아오는 길 : 황산면 원금길 16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