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낼수 없다’, ‘내 어머니’
음반 내고 활발한 활동
해남향토가수 송영훈씨가 지난 5월16일 서울 한국연예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제3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가수상’을 수상했다.
가수 경력 30년째인 송영훈씨는 송지면 산정리 출신으로 지난해 ‘보낼 수 없다’(양주호 작사/전철완 작곡)에 이어 올해 ‘내 어머니’ 음반을 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노래를 가지고 해남뿐 아니라 강진, 장흥, 완도 등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악기 하나는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테너색소폰 연주를 겸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송영훈씨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팬들과 지역민들게 감사하고 또 상을 받고 보니 가수로 활동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청중들을 울고 웃고 즐기게 하는 가수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그동안 연예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해 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로 (주)S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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