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농업 전문 인력 및 청년농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방문해 해남군 청년 정책에 대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5월28일 순천대학교를 찾아 농업 관련 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경영실습 임대농장 제공, 청년 주거비 지원 등 해남군의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해남군의 다양한 작목과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해남군 청년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청년농 유입을 위해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연암대학교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청년농업인 정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이들이 해남에서 꿈을 키우고 영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