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나 단체를 사칭해 대량 주문이나 예약을 한 뒤 돈만 뜯어내는 노쇼 사기가 해남에서도 발생했다.
노쇼 사기수법은 진화된 보이스피싱 수법 중 하나이다.
지난 5월30일 해남읍 중앙1로 아르페지오 해남점에 해남군청 직원의 명함과 함께 블라인드 대량 주문 문의가 들어왔다.
이에 해당 영업점 사장은 평소 친분이 있던 지방세무팀장을 통해 해당 직원에 대해 확인요청을 했고 노쇼임이 밝혀졌다.
해남군은 해남에서도 노쇼가 발생하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업소에 주의 안내문을 보내고 군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 주의를 당부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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