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삼산·마산면소재지까지
해남매일시장이 무료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가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면 배송도우미가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1건당 3,000원 내지 5,000원의 배달료가 부과됐다면 지금은 해남군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해남매일시장 상인회(회장 김미라)는 “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의 도움으로 배송도우미가 상주하고 있다”며 언제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매일시장에는 시장통닭에서부터 각종 튀김류, 반찬, 채소, 과일 등 다양한 가게가 상주해 있다. 모두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아롱카페는 2잔부터 무료 배송을 해준다.
무료 배달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지만 활성화되면 내년에는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매일시장 무료 배송지역은 해남읍과 읍 인근인 옥천면소재지, 삼산면소재지, 마산면소재지까지 포함된다.
조아름 기자
534023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