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도의원
김성일 도의원이 침체 위기에 놓인 지역 화훼산업 회복과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1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내 화훼 재배 농가는 2013년 9,147호에서 2022년 7,134호로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재배면적 또한 6,430ha에서 4,229ha로 줄었다. 판매량과 판매액 역시 급감하는 등 화훼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개정안은 화훼 유통 기반시설 조성, 국내외 판로 개척, 화훼농가의 경영 안정 등에 대해 전남도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으며, 공공기관 및 공영 장례식장 등에 지역 화훼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 권장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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