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도의원
박성재 도의원은 지난 7월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 관리 강화와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급식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농촌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사실상 농작업이 불가능한 수준인데 근로자가 갑자기 이탈하면 농가 전체가 피해를 본다”며 “사전교육 강화, 농가 인식개선 교육, 농협 등 전문기관의 관리체계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박 의원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일수가 현재 연 25일로 제한된 점을 지적하며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급식 일수 확대와 이에 따른 예산 증액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김유성 기자
534023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