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7월10일 계곡 성진·당산·반계, 산이 금호, 화원 월호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해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2025년 제1회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으며, 총 2,378필지 1,385천㎡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적재조사사업 내용과 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업 동의서를 적극 징구한 결과,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해남군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35개 지구 17,60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5년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8월 중 마을별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한 경계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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